동대구역 신세계 맛집 딤딤섬 후기 메뉴추천 (존맛임)

딤딤섬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백화점 휴무참조

 

 

 

srt를 타고 수서역에서 동대구역으로 빠르게 슝 도착한 후 배가 너~무고파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중 딤섬을 먹기로 정했다. 크리스탈제이드와 딤딤섬중 고민하다가 딤딤섬을 선택했다.

이유는 딤딤섬 손님이 더 많아 보였기 때문 ㅋㅋ 딤딤섬도 크리스탈제이드와 같은 8층에 있을 줄 알았지만, 9층에 있었다. (바보같이 8층만 몇 바퀴를 돌았는지 ㅋㅋㅋ)

 

 

우여곡절끝에 도착! 우리 앞에는 11팀이 있었다.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고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친절하게 안내문자를 받고 식당 앞으로 향했다.

일요일에 7시 반쯤에 도착해서 많이 기다릴 줄 알았지만, 금방 자리가 생겨 생각보다는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

 

​

 

밖에 있는 메뉴판을 참고해 앞에 놓여있는 빨간종이와 연필을 가져가 메뉴를 미리 체크 했다.

이 작성한 종이를 입장과 동시에 직원에게 제출하면 곧바로 주문 조리가 들어가는 형식인듯 하다.

딤섬은 처음이기에 맛있으면 추가주문 하자~ 생각하며 소심하게 일단 4개만 주문했다(?)

 

 

 

샤오롱바오

5,500원

존맛점수 : 9/10

국물을 쫍 마시고 양념에 콕 찍어 먹으니 오마갓 존맛탱 ㅠ 넘 맛있었다.

젓가락으로만 집으면 국물을 놓칠 수 있으니 바로 수저로 받쳐먹자.

 

 

 

가지딤섬

5,500원

존맛점수 : 6/10

일단 씹으면 물컹하다. 그리고 가운에데 껴 있는 튀김?은 쫠깃하다. 약간.. 타코야끼 맛도 난다.

가지 좋아하면 아주 맛있어 할 것 같다.

가지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는 주지 않았다.

 

 

 

돼지고기 차슈 덮밥

8,000원

존맛점수 9/10

뿌려먹는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 소스에서 족발향이 난다.

고기도 부드럽고 껍질쫄깃 짭짤하고 무난 맛있었다.

저 고기만 있으면 밥이 무한정으로 들어갈 것 같았다. 양은 딱 1인분정도.

 

 

 

오이피클

3,000원

존맛점수 7/10

나는야 피클처돌이 이기 때문에 시켰다. 새콤하고 약간 매콤하다.

무난하게 잘 먹었다. 한번리필이 가능하기에 리필안하면 바보!

하지만 삼천원은 좀 아닌듯

 

 

 

 

 

단숨에 해치워 버리고 여긴 맛집이야! 라고 확신을 한 후 두 가지 메뉴를 더 시켜 먹었다.

 

 

 

하가우

6,000원

존맛점수 : 8/10

쫄깃한 피 안에는 더 쭈왈깃한 새우가 있다.

처음 먹었더라면 샤오롱바오와 같은 점수를 줬을 텐데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그냥 무난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먹었다. 익숙한 맛.

 

 

 

우육탕면

9,000원

존맛점수 6/10

뭔가 아쉬워서 직원에게 면요리중에 추천받아 시켜본 우육탕면

마라향이 나고 면이 꼬들 꼬들했다.

마라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듯!

 

 

 

둘이서 37,500원 나왔다.

 

 

---

 

난 새로 시도하는 음식들은 거의 실패하는 편인데, 이번은 대성공 이었다.

그래서 기분좋게 배 땅땅치며 나올 수 있었다.

재방문의사는 있지만, 다시 온다면 먹어본 것보다는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주방마감은 8시 반쯤?인것 같다. (내가 갔던 일요일 기준)

동대구역맛집을 찾는다면 딤딤섬을 추천한다.

 

아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