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하면 간장게장이지만...
작년 여수여행와서 유명한 간장게장집에서 먹었던 게장때문에 크게 탈이 났던 경험이 있던터라
딱히 간장게장이 먹고싶은 마음이 없어 검색중에 발견한 '바다식탁'
웨이팅이 엄청 많다길래 긴장하면서 출발^.^
11시에 숙소에서 출발할때 확인한 테이블링에서는 그닥 대기가 많지 않았다.(2팀) 그래서 굳이 출발하면서 바로 테이블링을 하진 않았다.

주차는 👆이곳 해안로 노상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다.
바다식탁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벽화마을에는 주민들의 지정주차구역이 대부분이라 미리 주차하고 가는걸 추천!
이순신광장공영주차장 에 주차하면 쪼매 더 가까움(12분정도 걸림)

여수에도 벽화마을이 있다는걸 첨 알았다.
여긴 벽화마을로 가는 길인듯

골목을 통해서 가고있는데,
가는길 바닥에 개💩을 한 다섯덩이는 본듯 ㅋㅋㅋㅋㅋ
바닥 잘보고 걸어야됨. 진짜 많음. 진짜

마지막 관문.... 쫌 힘들었다...
하지만 평소에 하지 않는 운동이니
이참에 조금이라도 해야지 하며 올랐다 ㅋㅋ

저 죽음의 계단을 걸어가며 테이블링으로 웨이팅을 걸었다.
토요일 11시 20분쯤에 웨이팅을 걸었는데,
앞에2팀이 있었고 대기시간은 18분이라고 떴음. 지금 걸어놓고 가서 좀 기다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기를 걸었는데, 대기를 걸자마자 가게에서 전화와서 바로 입장하라고 하셨다ㅎㅎ 럭키~
2층으로 올라와 입장했을땐 2팀정도 앉아계셨다.
굳이 오픈런 안해도 될듯하다.ㅋㅋ

미리 세팅되어있는 피클과 갓김치. 요구르트도 하나 주신다.
두명이라서 창가자리에 안내해 주셨다.
바다가 보여 이쁘긴한데 햇빛이 넘 강해 더웠다.
하지만 곧 에어컨을 틀어주셨다. ^_^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바다파스타(로제) 18,000원

갓김치볶음밥 12,000원

덥지만 사진은 이쁘게 나오넹ㅎㅎ
맛은...
갓김치볶음밥은 갓김치뿐만이 아니라 배추김치도 들어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평범한 김치볶음밥 맛이었다.
안에 베이컨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얇은 베이컨이라 맛이 잘 안났다(아쉽)
바다파스타는 솔직히 말하면 파스타는 맛있게 하는 집이 많아서 딱히 특별한 맛은 나지 않았다능..! 해물이 풍부해서 눈으로 보는 맛이 있었다 ㅎㅎ 무난하게 잘 먹었다.

다 먹고 계산을 할때쯤 웨이팅이 한팀정도 있었다.
⭐️결론⭐️
- 여1남1 이렇게 방문한다면 메뉴 2개 시키는 것을 추천(적당히 배부른 정도)
-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기
- 테이블링 어플 적극 이용하기 (테이블링으로 대략적인 대기 시간 확인가능)
-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추천(예쁨)
바다식탁
영업시간 : 11:00-21:30 / 라스트오더 : 20:30
주소 : 전남 여수시 고소3길 43 주1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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