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확인해보는 밥그릇
밥을 거의 다 비워놨다
밤새 냠냠했나보다
다시 밥을 채워줬다.
감자를 데려올때 직원분이 비싼 케이지 샀다고 ㅋㅋ 서비스로 주신 사료인데, 대부분 해바라기씨로 구성된 사료였다.
해바라기씨는 지방이 많아서 주식으로 하면 안된다는것을 뒤늦게 알아버려서 젓가락으로 일일히 골라 줬다.
사료가 너무 싸구려인것 같아 인터넷으로 바로 시킴 (이틀만 참자 감자야 ㅠ.ㅠ)
물통 밑에 숨어있는걸 좋아하는 감자.
더워서 그런가 싶어서 에어컨을 켰다.
그래도 잘 안나오넴
외출해서 햄스터 용품을 이것저것 사왔다
내가 간곳은 요기 탬펫 강남점
햄스터들도 여러 종류 많았고 다람쥐? 같은 애들도 있었다.
알차게 용품들도 꽤 있어서 이것저것 사왔다.
사장님이 적극적이시고 친절하셨음!
유명한 두부간식
기호성이 좋다는 말을 어디서 줏어듣고 골랐다.
뭔가 핸들링 할때 사용하기 좋은 크기인것도 같고..
딱 여기까지만 나오고 손으로 몇번 만지더만 가져가진 않고 다시 집으로 튀튀..😅
들어가서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 ㅠㅠ
내가 너무 성급했나보다. sorry gamza🥔
그리고 저 이갈이 하는 zone과 이갈이용 당근을 샀다.
코코넛 집과 잘어울리는 듯 하다 ㅋㅋ
한참을 기다리니..
드디어 나왔다!
킁킁 할짝
뽀쨕 뒷태
잘보면 당근 끝부분을 조금 갉아먹었다
하찮고 귀엽다,,,,,,
괜히 감자 심기 건드릴까봐 앞에서는 소곤소곤 말하게 되고 행동도 엄청 조심해 진다.
저 조그마한게 가족이 되었다니 아직도 믿지기 않고 신기하고 막 그런 갬정이..🥺
빨리 감자가 우리집에 적응해 줬음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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